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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通る」 vs 「通じる」 vs 「通す」 차이 — 다 '통하다'인데 왜 다를까

by kage2k 2026.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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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유의어 노트

「通る」 「通じる」 「通す」,
다 ‘통하다’인데 왜 다를까

스터디에서 글을 교정받던 날, 일본인 선생님이 조용히 그러더라고요. “通じるが自然ですね… 通るじゃちょっと変かな。” 둘 다 ‘통하다’인데 왜 틀린 거지? 그때 한참 헤맸어요. 오늘은 「通る」「通じる」「通す」, 그리고 더 헷갈리는 話が通る・話が通じる・話を通す까지 한 번에 정리할게요.


세 단어 모두 한국어로는 ‘통하다’예요. 교과서도 그렇게 번역하죠. 문제는 각 단어가 집중하는 포인트가 완전히 다르다는 거예요 — 통과하는 동작, 연결된 상태, 통과시키는 행위.

‘통하다’
通る 통과하는 동작·과정 (자동사)
通じる 연결된 상태·결과 (자·타 양용)
通す 의도적으로 통과시키는 행위 (타동사)

핵심은 자동사 / 타동사부터

이 셋을 이해하려면 자동사·타동사 개념이 먼저예요. 일본어에서도 한국어처럼 작동해요.

자·타 핵심 이미지
通る (とおる)자동사스스로 지나간다
通じる (つうじる)자·타 양용연결되어 있다
通す (とおす)타동사누군가가 통과시킨다

결정적 사실 — 「通る」와 「通す」는 자동사·타동사 짝꿍이에요. 한국어 ‘닫히다(자) ↔ 닫다(타)’와 같은 관계죠.

針に糸が通る。 — 바늘에 실이 통과된다. (실이 스스로)

針に糸を通す。 — 바늘에 실을 꿰다. (내가 의도적으로)

반면 「通じる」는 이 짝꿍 바깥에서 연결·의사소통·정통(精通)이라는 독자적 영역을 가져요.

「通る」 — 통과하는 동작, 논리의 성립

무언가가 어느 지점을 통과하는 동작·과정이에요. 물리적 이동, 또는 논리·주장이 받아들여지는 상황.

この道は車がよく通る。 — 이 도로는 차가 자주 지나다닌다.

法案が国会を通る。 —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다.

よく通る声ですね。 — 참 잘 울리는 목소리네요.   ✅ 理屈が通っている。 — 이치에 맞다.

英語が通る? — 의사소통 의미로는 어색. 이 경우는 通じる가 맞아요.

「通じる」 — 연결된 상태, 의사소통의 성립

경로나 의미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 특히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는지, 서로 이해됐는지에 자주 써요.

私の英語が海外でも通じた。 — 내 영어가 해외에서도 통했다. (이해된 결과)

この道は新宿に通じている。 — 이 길은 신주쿠로 이어져 있다. (연결 상태)

彼女は日本の歴史に通じている。 — 그녀는 일본 역사에 정통하다.   ✅ 電話が通じなかった。 — 전화가 연결되지 않았다.

法案が通じる。 — 법안 통과는 通る. 通じる로는 어색해요.

「通す」 — 의도적인 행위, 절차와 완수

내가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통과시키거나, 끝까지 밀고 나가는 행위예요.

書類に目を通す。 — 서류를 훑어보다.

先生を通して先方に頼む。 — 선생님을 통해 상대에게 부탁하다.

法案を国会で通す。 —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다.   ✅ 独身で通す。 — 독신으로 계속 살아가다.

独身で通る。 — ‘계속 살아간다’ 의미는 通す만 가능해요.

절대 바꿔 쓸 수 없는 케이스

표현 가능 이유
目を通す✅ 通す‘시선을 통과시키다’ 고정 표현
袖を通す✅ 通す옷에 팔을 꿰는 행위
我を通す✅ 通す‘뜻을 끝까지 밀어붙이다’
火を通す✅ 通す‘식재료에 열을 통과시키다’
名の通った店✅ 通る‘이름이 세상에 퍼진 가게’
よく通る声✅ 通る‘잘 울리는 목소리’
〜に通じている✅ 通じる‘~에 정통하다’
すべての道はローマに通じる✅ 通じる연결 상태 고정 표현

진짜 함정 — 話が通る / 話が通じる / 話を通す

단어 차이를 알아도 “話”가 붙으면 새 뉘앙스가 생겨요. 여기서 가장 많이 갈려요.

話が通る — 논리·주장이 받아들여지다

そんな話が通るわけがない。 그런 말이 통할 리 없다.

話が通る相手じゃない。 논리적 설득이 먹히는 상대가 아니다.

話が通じる — 의도·내용이 전달되어 이해되다 (쌍방향)

外国人の彼に日本語で話したが、なんとか話が通じた。 어떻게든 말이 통했다.

この上司には話が通じない。 이 상사에겐 말이 안 통한다.

話を通す — 절차를 밟아 관계자에게 사전에 전달하다

先方に話は通してあるので、あとは詳細を説明してきてください。

経理部に話を通しておきます。 경리부에 미리 이야기해 두겠습니다.

※ ‘의향 전달’에 그치기도 하고 ‘허락까지 받음’을 뜻하기도 해서 문맥을 봐야 해요.

표현 초점 감각
話が通る논리·정당성의 성립“이 주장은 말이 된다”
話が通じる의사소통·상호 이해“서로 이해됐다”
話を通す절차·근거·사전 보고“미리 이야기해 두다”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오류

오류 유형 잘못된 예 올바른 예
의사소통에 通る英語が通ると思う?英語が通じると思う?
주체 없는 통과에 通す法案が通す。法案が通る。
일상 대화에 話を通すもう話を通したから大丈夫。もう話が通じたから大丈夫。
独身で通る 사용独身で通るつもりです。独身で通すつもりです。

회화·정중·비즈니스 레지스터

通る

💬 この道、電車通るっけ? 이 길, 전철 지나가던가?

🎩 こちらの廊下を通っていただけますか。 이쪽 복도로 통과해 주시겠어요?

💼 先ほど提案した案が取締役会を通りました。 방금 제안한 안이 이사회를 통과했습니다.

通じる

💬 あの人、日本語通じるかな? 저 사람, 일본어 통할까?

🎩 私の言いたいことが伝わって、通じてよかったです。 전달되어 이해받아서 다행입니다.

💼 弊社のサービスは海外市場においても十分に通じると考えております。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봅니다.

通す

💬 ちょっと通してくれる? 잠깐 지나갈게요 / 비켜줄래?

🎩 お客様を応接室にお通ししました。 손님을 응접실로 안내해 드렸습니다.

💼 ご担当者に話を通しておきましたので、直接ご連絡いただいて構いません。 담당자에게 미리 얘기해 뒀으니 직접 연락하셔도 됩니다.

한 줄 기억법

通る = 지나가다 (스스로)
通じる = 닿았다 (연결됐다)
通す = 통과시키다 (내가 의도적으로)

話が通る = 논리가 통한다 / 話が通じる = 마음이 통한다 / 話を通す = 사전에 보고한다

사실 처음부터 다른 단어예요. 교과서가 셋 다 ‘통하다’로 번역한 탓에 같은 말처럼 느껴질 뿐이죠. 通る=동작, 通じる=상태·연결, 通す=의도적 행위 — “누가 움직이는가, 연결인가 행위인가”를 먼저 떠올리면 그게 가장 빠른 지름길이에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この道は通る/通じる」 둘 다 되나요?
경우에 따라 둘 다 되지만 뉘앙스가 달라요. 「車がよく通る」는 차가 지나가는 동작, 「駅に通じている」는 도로가 역까지 연결된 상태예요. 지나가는 장면이면 通る, 연결 상태면 通じる.

Q2. 「会話が通じる」는 왜 어색한가요?
“会話”는 이미 쌍방향 주고받기를 담은 단어라, ‘통한다/안 통한다’보다 「会話が成り立つ/成り立たない」가 자연스러워요. 반면 「言葉が通じる」「話が通じる」는 자연스러워요.

Q3. 「話を通す」와 「話を伝える」는 어떻게 달라요?
「話を伝える」는 단순 전달. 「話を通す」는 한 발 더 나아가 권한자·관계 부서에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절차를 밟는 뉘앙스예요. ‘根回し(사전 조율)’ 문화와 맞닿아 있어요.

Q4. 「独身で通す」 같은 뜻은 다른 두 단어로 대체가 안 되나요?
안 돼요. ‘계속 유지·끝까지 해내다’는 通す만의 용법이에요. 「独身で通す」「最後までやり通す」처럼요.

Q5. JLPT에서는 어느 단어가 자주 나오나요?
通る·通す는 N4~N3부터 기본 어휘, 通じる(의사소통)는 N3~N2 빈출, 話を通す(비즈니스)는 N2~N1 실용·비즈니스 일본어에서 나와요.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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定める vs 決める, とらえる vs つかまえる vs つかむ vs 取る, 騙す vs ごまかす 처럼 한국어로는 같은 말인데 일본어로는 갈라지는 단어들을 예문으로 정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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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헷갈리는 단어가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음 글에서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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